[DND 11기] RunUs 프로젝트 회고

September 01, 2024


작심삼일 러너들을 위한 RunUs 🏃🏻‍♀️🌎‍🏃🏻‍🌏

RunUs

좋았던 점

좋은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기능을 개발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데일리 스크럼

  • 매일 아침 팀원들과 함께 모여 간단하게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그날의 할 일을 이야기했습니다.

  • 처음에는 짧은 시간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, 막상 해보니 서로의 업무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소통도 훨씬 원활해졌습니다.

  • 이전에 진행한 학과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모두가 고르게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니 각자의 진행 상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

자동화 도입

  • Github Actions와 이미지 컨테이너 방식을 사용했습니다. PR 머지 시 EC2에 자동으로 배포하니 빠르게 작업이 가능했습니다.
  • Flyway를 사용해 운영 DB에 접속하는 일이 줄어들었습니다. 서버를 배포하면서 DDL을 flyway가 수정하니 편리했습니다.

회고

  • KPT(Keep / Problem / Try) 방식으로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를 피그잼에서 진행했습니다. 그동안의 작업 과정에서 좋았던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.

  • 스프린트가 끝날 때마다 회고를 진행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고민 사항들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방향성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.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
아쉬운 점

테스트와 일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.

일정 관리

  • 2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일정 관리 부분에서 약간의 미흡함이 있었습니다. 기획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세부 사항을 다시 정의하느라 일정이 다소 지연되었습니다.

디시 쓴 테스트 코드

  • 테스트 케이스 작성이 부족하여 몇몇 버그를 놓친 점도 아쉬웠습니다.

  •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며 버그를 해결해서, 처음부터 몇몇 비즈니스 로직의 경우에는 테스트 코드를 먼저 작성하고 개발했다면 오히려 더 빠를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

  • 엣지 테스트 케이스를 적절히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.

출시 연기

  • 앱은 출시 심사를 거치다보니 2달이라는 일정 내에 녹아내기가 어려웠습니다.

마무리

  • 좋은 팀원들을 만나 이런 저런 고민들을 공유하고 기획도 해보았습니다.
  • DND에서 만난 백엔드 파트 인원들과 코딩 테스트 스터디도 진행하며 여러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, 코드 최적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  • 앱 출시를 앞두고 출시가 원활히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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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원

이해하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려 고민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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